태국 음식
파타야 씨푸드 맛집에서 즐기는 꿍파오!
한국아재기호
2019. 10. 13. 23:07
오늘 간 곳은 파타야 워킹스트리트 입구에 가까이 있는 작은 야시장 골목에 있는 씨푸드 식당이었어요. 간만에 꿍파오가 땡겨서 새우를 뜯어먹으러 달려갔습니다.
새우는 저렇게 여섯마리가 500바트 정도 했어요. 환율이 미칠듯이 올라서 가격이 이만원가까이 ㅜㅜ 예전이었으면 만오천원 정도였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돈이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새우만 먹기엔 씨푸드 먹는 느낌이 덜 나서 시킨 오징어. 맘 같아선 뿌팟퐁커리도 시키고 싶었지만 밥까지 먹어야하기 때문에 일단 이거만 더 시켰어요.
요건 같이간 푸잉이 맛있다며 시킨 고기완탕면입니다. 이것도 맛있었어요.
새우 머리를 잡고 비틀어주면 이렇게 머리와 몸통이 분리가 됩니다. 그리고 새우장이 흠뻑 젖어 있는 저게 보이시나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새우는 껍질 뜯어서 뇌수까지 씹어먹었어요. 눈알이랑 껍질 빼고는 다 먹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